[액티브시니어] 용산구, 2022년 복지정보 편람 300 제작·배포

이원옥 명예기자
입력일 2022-04-28 16:28 수정일 2022-04-28 16:34 발행일 2022-04-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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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용산구 복지정보 편람을 참고해 민원 안내를 하고 있다.

용산구가 2022년 복지정보 편람 300부를 제작·배포했다.A4크기 178쪽 분량의 복지정보 편람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지원, 긴급복지지원, 노인복지, 저소득한부모가정 및 여성복지, 영유아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장애인복지, 주거복지 등 총 17개 사업 업무 매뉴얼을 정리했다.

구는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등 6곳과 용산복지재단,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등 6곳 소속 직원 40여명이 편람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구는 또 중위소득 금액, 생계급여 지원액, 부양의무자 기준, 기초연금 지급기준 등 2021년 복지정보 편람 제작 이후 주요 변경사항을 2022년 편람에 반영했다.

서빙고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는 “중앙부처별로 제각각인 정책, 개정사항을 통합적으로 숙지해야만 주민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는 편람을 구청 사회복지직·보건직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기관에 배포하고, 복지 분야 민관 협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현장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가 구정 신뢰와 직결된다”며 “필요할 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자 역량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