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방배노인복지관, 어르신 맞춤형 치매예방

최성일 명예기자
입력일 2022-04-21 15:41 수정일 2022-04-21 15:42 발행일 2022-04-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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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뉴런두런' 운영… 뇌건강 상담·운동처방 제공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202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60세 이상 어르신의 인지향상 및 우울감소를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뉴런두런(New Learn Do Run)’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지남력·기억력·시공간기능 등을 파악하는 인지선별검사와 뇌건강 상담 △어르신 기초건강상태 및 개별 체력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서초체력인증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어르신 개별적 특성에 따른 치매예방 접근법과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상태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수퍼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을 스스로 실천하고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내외에서도 치매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성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