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송파구,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에 선불 교통카드 지원

최명복 명예기자
입력일 2022-04-14 15:17 수정일 2022-04-14 15:19 발행일 2022-04-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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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785명에 10만원
송파구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진제공=송파구청)

서울 송파구가 어르신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 선착순 785명에게 10만원 선불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신청 대상은 면허 반납일 현재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70세 이상(1952.12.31. 이전 출생) 어르신으로,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희망자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반납하면, 원스톱으로 10만원 선불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티머니 가맹점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반드시 교통비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시행일(2019.3.28.)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으나, 교통카드를 신청하지 못했던 어르신도 경찰서에서 발급한 ‘운전면허 취소결정통지서’와 신분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