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NH농협은행장,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식 가져

박성민 기자
입력일 2022-04-12 14:13 수정일 2022-04-12 15:04 발행일 2022-04-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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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NH농협은행장 (오른쪽)이 고화순 하늘농가 대표와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을 축하하는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사진=NH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어제(1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를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권 은행장은 고화순 하늘농가 대표이사와 함께 현판식을 갖고,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청취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농가와 농식품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왔다. 올해도 총 10개사를 선정하여 여신우대, 제품 판매 및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선정기업이 우리농가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하늘농가는 전국 300여개의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나물류를 전문적으로 가공·제조하는 기업으로, 고화순 대표이사는 전통 고사리나물 제조방법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작년 말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으로 선정됐다.

권준학 은행장은 “하늘농가와 같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여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은행장은 현판식 이후 남양주시 관내 독거노인 등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선정기업에서 제조한 가정간편식을 구입하여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