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미화사·생활지원사 등 4개 강의… 무료 직업 알선도

서울 은평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안정적인 경제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취업교육과 일자리 알선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실제적으로 재취업이 가능한 분야에 집중해 기획됐다. 교육내용은 ‘건물미화사 양성교육’, ‘생활지원사 양성교육’, ‘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일반경비, 건설업 기초안전 보건교육’, 4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에서 각 교육별로 1기부터 4기까지 수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60세(1962생)에서 70세까지로 과정별로 상이하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은평구 어르신이면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류는 참여신청서 등 서류구비 후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 후 취업 의지, 건강 등을 심사 기준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는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취업 관련 교육·훈련을 제공해 어르신의 경륜을 활용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연계해 왔으며, 2021년 총8회 교육에 14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