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서대문구, 돌봄사업단 운영… 목욕·미용 등 12개 서비스

이원옥 명예기자
입력일 2022-03-31 14:40 수정일 2022-03-31 14:41 발행일 2022-04-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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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서대문구 지역돌봄사업단_ 업무협약식

서대문구가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돌봄사업단’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관내 돌봄 분야 12개 사회적경제기업과 기관들의 연합체로 조직됐다.돌봄사업단은 △요양·목욕 △주거편의 △돌봄SOS △음악·미술·원예치유 △재활·운동 △치매예방 △영양관리 △세탁 △복지용구 대여 △방문 이·미용 등 10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민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서대문 지역돌봄 통합 콜센터’도 운영한다.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개개인에 맞는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콜센터 상담 후에는 △방문 확인을 통한 상담 및 돌봄 욕구 파악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 설계 △서비스 제공 △만족도 조사 및 사후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노인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상이한 서비스 가격과 세부적인 돌봄 내용 등은 콜센터 통화나 방문 상담때 자세히 안내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분절적으로 제공되는 돌봄 서비스의 칸막이 문제 해소와 커뮤니티 케어, 즉 지역사회 통합 돌봄 구현을 위해 사업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