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노인 일자리 창출
성동구가 성동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거점택배 사업을 시작한다.
거점택배 사업은 택배차량이 지역별 택배 거점까지 물건을 배송하면 자활사업단 참여주민이 택배원이 되어 거점에서 맡은 구역별 물량을 분리하고, 도보로 아파트 내 고객의 문 앞까지 신속하게 상품을 전달해 주는 물류시스템이다.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객들은 신속 안전하게 가정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자활사업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 위 계층의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으로 현재 저소득주민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근로능력별 동네 환경정비, 도시양봉 재활용 및 무료대여 등 사회서비스 사업 등에 더해 일반 노동시장으로 진입을 목표로 하는 편의점 청소방역사업단 등 사업을 발굴하여 저소득층과 어르신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김충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