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동대문구, 감염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

장인평 기자
입력일 2022-03-25 09:00 수정일 2022-03-25 09:00 발행일 2022-03-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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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감염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

-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수급자 등 대상 배부

항원검사키트 배부

동대문구는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등 감염취약계층에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한다.

구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노인·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임신부 등 총 3만4,201명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인당 2~12개씩 무상 지원한다.구는 지난달 어린이집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한데 이어 이달 18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했다. 이달 말부터는 관내 노인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숙인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한다.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 등은 대상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해당 주소지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 감염취약계층의 감염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세를 막아 대상자들을 보호하고자 선제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임신부,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도 신속한 지원을 하여 코로나19 감염에서 구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