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은평구 응암1동 취약층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

이무선 명예기자
입력일 2022-03-17 15:07 수정일 2022-03-17 15:08 발행일 2022-03-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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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1동 행복보험증서

은평구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주민 40명에 ‘만원의 행복보험’을 지원한다.

본서부병원이 후원하는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을 저소득 가구 대상으로 지원하는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우체국 무배당 상해보험’은 만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재해 사망시 유족위로금이 지원된다. 상해로 인한 입원 및 수술이 필요할 시 의료비가 지급되며, 보험 만기 후에는 보험환급금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승엽 본서부병원 병원장은 “만원의 행복보험을 통해 저소득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역 내 사회공헌 활성화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신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만원의 행복보험 희망나눔으로 저소득 이웃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무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