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윤석열 당선, 규제 많았던 대입정시·게임·원전·플랫폼 반등 기대”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2-03-10 09:29 수정일 2022-03-10 09:48 발행일 2022-03-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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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0일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동안 규제가 많았던 대입정시 확대, 게임 등과 원전·플랫폼 업종 등의 반등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밝혔다.

KB증권 이은택 연구원은 “대선 이후 연차별 코스피 수익률은 1년차에 18.9%, 2년차에 18.9%, 3년차에 -1.6%, 4년차에 6.6%, 5년차에 3.3%로 집계됐다”며 “대선 이후 100일간 주가 수익률을 보면 대선과 코스피는 명확한 연관성은 없으며, 대선 이후 연차별 수익률도 1~2년차의 평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분석했다. 주가는 경기와 통화정책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규제가 많았던 대입정시 확대, 게임 등과 원전 및 플랫폼 업종에 완화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부동산에서는 주택 공급을 통한 가격 억제 의지가 강하며, 금융에서는 주식 양도세 등이 주목받고 있는데 전반적인 영향은 중립”이라고 판단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