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서울시, 홀몸노인·취약가구 전기·가스 안전점검 나선다

손현석 명예기자
입력일 2022-03-10 15:38 수정일 2022-03-10 15:38 발행일 2022-03-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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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홀몸노인 등 저소득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는 총 15억12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말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쪽방촌 거주자 등 2만4000여 가구를 방문해 점검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전기, 소방, 가스, 보일러 분야를 중점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후 보수·교체를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정비 분야는 전기분야(콘센트, 누전차단기, 옥내 배선)를 비롯 가스분야(가스타이머, 가스 배관, 밸브), 소방분야(화재감지기, 경보기, 구조물품), 보일러분야(보일러 연통 및 밸브 정비) 등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안전으로부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계속해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