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홀세일 사업 강화 위한 조직 개편·인사 단행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2-03-07 10:39 수정일 2022-05-08 16:36 발행일 2022-03-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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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기관투자자 대상 영업인 홀세일 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홀세일 사업본부 산하에 개별 조직으로 분리 운영한 법인사업실, HPS(Hyundai Pension Service)실, 채권사업실을 편입했다.

현대차증권 측은 “법인 사업 부문을 하나의 사업본부로 통합해 구심점을 마련하고 법인 고객 투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홀세일 사업부장에는 한화투자증권 출신 김현종 전무를, HPS실장에는 한관식 전 한국투자증권 상무를 선임했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주요국 통화정책 등으로 자본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선임해 고객 수요에 맞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