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4개월 만에 장중 7만원 붕괴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2-03-07 09:48 수정일 2022-05-08 16:37 발행일 2022-03-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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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삼성전자의 주가가 4개월 만에 장중 7만원이 붕괴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96%) 하락한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6만99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주당 7만원 밑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11월 12일(6만9900원) 이후 약 4개월여 만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글로벌 해상 물류 차질 현상이 심화되면서 국내 기업의 피해 우려가 커진 탓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러시아행 물품 출하가 중단됐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96포인트(-1.95%) 하락한 2660.57에 거래되면서 낙폭을 점차 키워나가고 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