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더불어 사는 시대에 걸맞는 덕목 절실"

이무선 명예기자
입력일 2022-03-03 14:48 수정일 2022-03-03 14:50 발행일 2022-03-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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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어르신 사회공헌클럽 발대식
발대식 사진
어르신 사회공헌클럽 발대식 진행 모습.(사진제공=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지난 2월 24일 오전 서울시연합회 4층 대강당에서 2022년 서울시의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어르신 사회공헌 클럽 발대식 및 코치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는 관계자 및 코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의 격려사, 코치 대표 선서, 이순옥 총무국장의 코치교육으로 진행했다.

고광선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3년째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며 온 인류가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하니 원자재값의 폭등으로 세계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이런때 일수록 나만 살려고 하지 말고 더불어 사는 시대를 열기 위한 덕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어르신들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노력해 달라” 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매일 아침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순옥 총무국장은 사회공헌 주요활동 분야에 대한 계획를 설명하며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우기시 재해예방을 위한 샛강살리기, 마음방역 및 보건의료 독거어르신 대상 안부전화, 건강관리(수지침, 뜸, 봉사 등) 및 밑반찬 전달 및 위로 방문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언택트(비대면) SNS, 유튜브, 블로그, 신문보도 등 어르신 복지 관련 행사, 서울복지 시정 홍보 및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법 공유 활동, 세대교류 도로교통법 시행령(일명 민식이법)이 개정 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어르신들도 어린이 보행안전에 힘씀으로써 세대통합에 기여, 플로킹(조깅운동+쓰레기줍기)공원, 등산로, 둘레길 등을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문화예술, 국악, 민요, 한국무용 등 공연활동, 서예, 방문교실 운영 및 촬영봉사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무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