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조직 개편…자산관리·ESG 경영 강화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2-02-21 15:42 수정일 2022-02-21 15:43 발행일 2022-02-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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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조직을 개편해 자산관리(WM) 부문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방침을 내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WM 부문에서는 전체 전략을 기획하는 WM신사업추진본부를 신설했다. 해당 본부에서는 고객 디지털 서비스 전략과 실행을 담당하고, 고객 관리와 자산 배분에 도움을 주는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한다.

본부 아래에는 WM 혁신기획부, WM 플랫폼전략부 등을 신설했다.

다음으로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기존 주식발행시장(ECM)부를 ECM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구조화금융부 내에 멀티에셋부를 만들어 실물자산 및 해외거래에 집중하도록 했다.

신영증권은 이사회 내에서는 ESG위원회를 만들어 ESG 경영의 방향을 정하고 현황을 점검하도록 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철학을 고객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맞게 풀어내고자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며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SG 경영이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