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한 맘스터치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맘스터치는 전 거래일 대비 1890원(29.86%) 급등한 8200원에 거래 중이다.

맘스터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3월 3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맘스터치 측은 “상장폐지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있으면 최대주주는 정리매매 기간 및 상장폐지 후 일정 기간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맘스터치는 앞서 공개 매수로 지분율 97.94%를 달성한 바 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