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성동구, 올해 36개 노인복지 사업에 1004억 푼다

김충수 명예기자
입력일 2022-02-17 14:39 수정일 2022-02-17 14:40 발행일 2022-02-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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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 건립·돌봄사업 등… 예산 15.6% 비중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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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변화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2022년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어르신 복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고령사회대비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체계 구축, 어르신들의 활기찬 문화조성 및 사회참여 확대 등 3개 분야 35개 사업에 2022년 성동구전체 예산의 15.6%인 1004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어르신들의 복합여가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설 확충도 활발히 진행된다.

2021년 제정된 성동구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50+세대의 제2의 인생 준비를 위한 성동50플러스 센터가 2022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 9월은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한 용답동에 3층 규모(연면적634.14M)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내년에는 송정동 노인복지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기초연금 지원 취약계층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제공 독거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 849명이 지원받았던 취약계층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독거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독거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사업 수혜자도 올해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어르신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의장 고령친화정책 제안 원탁토론회를 개최하며 성동 시니어맵을 제작 배포하여 어르신 복지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사회활동을 위해 노인여가 복지시설 지원을 강화 한다. 폭염대비 어르신 보호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경로당 와이파이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시행 된다.

김충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