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에 520개사 신청”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2-02-08 17:07 수정일 2022-02-08 17:07 발행일 2022-02-08 99면
인쇄아이콘
20220208007007_AKR20220208099600002_01_i

삼성증권은 주주총회 전자투표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에 520개사가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주총장’은 주주들이 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을 온라인으로 행사하는 서비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총에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상장사가 늘면서 이달 초 현재 신청 기업 수는 작년 연간 신청수(466사)를 넘어섰다.

‘온라인 주총장’은 주주들은 간편한 인증을 거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주주가 아니어도 기업 주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각 기업에 전담 직원을 배치해 주총 준비와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 한상훈 영업솔루션담당은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를 통해 법인과 소액주주를 전자투표로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주주와 법인 모두에 편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