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나흘째 강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4000원(4.38%) 오른 5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57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7685억원으로 전년 289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7조8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0% 증가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지난해 매출액은 16조8597억원, 영업이익은 9179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매출 목표로 약 19조2천억원을 제시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