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크래프톤, 신작 기대감에 5%대 강세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2-02-04 10:24 수정일 2022-05-08 14:09 발행일 2022-02-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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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크래프톤의 주가가 신작 기대감에 5%대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5.26%) 오른 29만원에 거래 중이다. 크래프톤의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29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크래프톤의 주가는 신작 기대감이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은 올해 2종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인데, 상반기에 언노운월즈의 신규 지적재산권(IP)과 하반기에 ‘칼리스토 프로토콜’이다.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두 게임 모두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한 게임사들이 개발했다”며 “크래프톤의 실적 개선과 함께 게임 IP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크래프톤은 지난달 12일 기존 유료 서비스였던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을 무료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최근 신규 유저 수가 급증했다”며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이 과금 유저의 비중이 높은데, 배틀그라운드가 무료 서비스로 전환한 뒤 모바일 게임의 매출 순위가 상승한 국가의 수가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