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도봉구, 통합복지센터 개관… 어르신·장애인 복지 한곳에

이원옥 명예기자
입력일 2022-01-13 13:45 수정일 2022-01-13 13:46 발행일 2022-01-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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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통합복지센터를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도봉구청제공)

도봉구가 어르신 장애인 보훈단체 등 복지시설을 통합한 ‘도봉통합복지센터’를 6일 개관했다.

구는 2017년 서울시장의 동부간선도로 관리동 방문 시 복합시설 건립 제안을 시작으로 4년여 동안 서울시도시기반본부와의 각종 업무협의, 심사 등 공기(工期)를 거쳐 연면적 4254.97㎡,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규모의 구 복합시설물인 도봉통합복지센터(도봉구 마들로 536)를 건립했다.

이 가운데 도봉구는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면적을 제외한 1층 일부부터 5층까지의 연면적 3444.52㎡ 시설을 관리·운영한다. 1층은 주민 쉼터, 2층은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3층은 보훈단체, 4층은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와 도봉통합취업지원센터, 5층은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가 들어섰다.

구는 시설 건립을 위해 2017~2018년 행정안전부 예산 19억원, 2018~2019년 서울시 예산 50억원을 확보하고, 부족분은 구비를 편성해 모두 120억원가량 투입했다.

이원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