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강남구, 시니어 복지+여가활동 '웰에이징센터' 개소

이원옥 명예기자
입력일 2021-12-16 13:54 수정일 2021-12-16 13:55 발행일 2021-12-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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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웰에이징센터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기관인 ‘웰에이징센터’를 개소했다.

‘웰에이징센터’는 기존 노인시설의 복지·여가 활용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성 질환인 근감소증, 근골격계 질환, 뇌인지능력 감퇴, 고혈압, 당뇨병 등을 다양한 전문의료기기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웰에이징’ 특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센터는 면적 662㎡규모로 △AR·VR을 적용한 신체기능 평가실 △건강 식단을 배우는 요리 공간 △바른 걷기 자세 훈련을 돕는 g트랙 △근골격계 밸런스 운동을 위한 슬링 공간 △웰리빙·웰다잉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튜디오 등이 마련됐다.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방문이나 전화로 등록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치매안심센터, 세곡보건지소를 설립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에 걸맞은 선도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