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동 LH 1단지경로당 어르신들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충북 청남대, 대청댐을 위로여행을 했다.

이번 여행은 코로나의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관내 동대표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3일 경로당 어르신 16명, 동대표 및 자원봉사자 8명 등 24명이 여행에 동참했다.

여행을 다녀온 경로당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나들이로 기분이 너무 좋고 여행의 힐링을 통해 삶의 의욕이 충전되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세곡동 LH 1단지 경로당 동대표 회의는 관내 경로당에 경로당 복지기금으로 8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아파트 내 어르신들을 부모 섬기는 마음으로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아파트 동대표들은 코로나 전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2020년, 2021년에도 동대표들이 아파트단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에 관심을 갖고 운영비를 100% 지원했다.

최성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