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노인일자리 기초지식 알기 쉽게 전달

정운일 명예기자
입력일 2021-11-11 14:14 수정일 2021-11-11 14:16 발행일 2021-11-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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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노인교양여가 강의서비스
노인교양여가 강의 서비스 활동교육 장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지난 9일 오전10시 대강당에서 경로당지도사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교양여가 강의서비스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센터 최희진 팀장이 주재로 장애인교육 1시간, 안전교육 1시간, 노인일자리사업과 경로당지도사 역할 1시간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장애인 교육은 보건복지부 영상자료를 시청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 장애인 보호법, 장애인 차별금지, 관리자의 차별, 일자리 제한, 장애인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등 강의했다.

최 팀장은 선천적으로 태어난 장애인은 극소수이지만 태어난 후에 각종 사고, 천재지변, 자기 잘못된 습관 등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된 경우가 95.5%나 된다고 하니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장애인을 외면하지 말고 도와주어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소외된 장애인을 배려하고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교육은 운동을 생활화하기,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하기, 안전 수칙 잘 지키기, 규칙적인 생활하기, 낙상 방지, 건강 체조하기,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등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5가지 방법으로 충분한 수면 취하기, 하루 20분 정도 햇볕을 보며 걷는 습관 갖기, 식사 거르지 않기, 마음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친구와 자주 만나기, 하루에 한 번 행복한 행동하기, 취미생활하기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는 경로당지도사의 자질과 태도, 지도사의 업무지식, 지도사의 역할, 경로당 방문예절, 강의 방법, 활동시간 등 지도사들이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했다.

정운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