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인교진, 종영 소감…"바닷길 밝혀주는 등대 같은 사랑에 감사"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0-18 10:27 수정일 2021-10-18 10:28 발행일 2021-10-18 99면
인쇄아이콘
20211018_인교진_tvN 갯마을 차차차
배우 인교진 (사진=H&엔터테인먼트, tvN ‘갯마을 차차차’)

배우 인교진이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소감을 전했다.

18일 인교진은 소속사를 통해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등의 아쉬움은 남지만 큰 사랑을 받았기에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며 “저에게 있어 ‘갯마을 차차차’는 좋은 추억만 선물해 준 작품이라, 오래오래 그리워할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날 종영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인교진은 극 중 공진동 동장 ‘장영국’ 캐릭터를 연기했다.

인교진은 “바닷길을 밝혀주는 등대처럼, 시청자분들의 사랑이 ‘갯마을 차차차’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촬영을 하는 내내 너무나도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시청자들을 향해 감사를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마지막 회가 방송된 지난 17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7%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