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싱글 발매를 앞둔 힙합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피처링에 참여한 아티스트 3인의 실루엣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에픽하이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선공개 싱글 ‘FACE ID(페이스 아이디)’의 폴라로이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에픽하이 멤버 세 명의 사진과 실루엣만 담긴 3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함께 공개돼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페이스 아이디’는 내년 발매를 앞둔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의 선공개 곡이자, 에픽하이가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Feat. Colde)’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그 동안 씨엘, 지코, 창모, 넉살, 비아이 등 초호화 피처링 군단과 호흡을 맞워 온 에픽하이가 이번에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는 누구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의 선공개 싱글 ‘페이스 아이디’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에픽하이의 서울 단독 콘서트는 오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