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 OST 부른다…‘행복했으면 좋겠어’, 17일 발매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0-15 18:10 수정일 2021-10-15 18:10 발행일 2021-10-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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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이가 현재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마지막 OST를 부른다.

15일 OST 제작사 스톤 뮤직에 따르면 이상이가 부른 ‘갯마을 차차차’ 8번째 OST ‘행복했으면 좋겠어’가 오는 1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행복했으면 좋겠어’는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윤혜진(신민아)을 향한 지성현(이상이)의 심경을 대변하는 가사에 이상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곡은 지난 14회 엔딩에 삽입됐던 곡으로, 극 중 윤혜진(신민아)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적어 내려가는 홍두식(김선호)의 모습 위로 흐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제작사 측은 “이상이는 가수 못지 않은 섬세한 감정선과 가창력으로 표현하며 MSG워너비 이후 또 하나의 히트곡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와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17일 밤 오후 9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상이가 부른 ‘행복했으면 좋겠어’는 이날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