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서울·부산서 프랜차이즈박람회 열린다

강창동 기자
입력일 2020-07-15 11:06 수정일 2020-07-15 11:06 발행일 2020-07-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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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 프랜차이즈 서울·부산’ 오는 10월, 11월 잇따라 열려
프랜차이즈박람회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박람회를 보기위해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올해 하반기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인 ‘IFS 프랜차이즈서울·부산’을 오는 10월과 11월 잇따라 연다.

협회는 오는 10월 8일(목)~10일(토) 서울 코엑스 A홀 및 스윙스페이스에서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을, 11월 12일(목)~14일(토)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0 제50회 IFS 프랜차이즈부산’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가맹본부 이익단체인 협회가 직접 주최하고 세계 1위 글로벌 전시기업 리드엑시비션스(이하 리드社)와 국내 최고 MICE 기업 코엑스(Coex)가 공동 주관한다.

후원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특허청 등이다.

250개사 55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가맹점 지원에 앞장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모범을 보여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착한 프랜차이즈’ 특별관이 조성되고 많은 브랜드가 언택트(비대면) 창업 모델을 대거 선보이는 등 안정적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박호진 협회 사무총장은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가맹점과 협력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면서 “‘착한 프랜차이즈’ 특별관 등 위기에 대응할 안정적 창업 모델을 제시하고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심 박람회’로 만들어 적체된 창업 수요의 해소와 창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IFS 프랜차이즈서울·부산’은 △외식 △교육·서비스 △도소매 등 우수·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과 △주방·전자 △무인 결제 시스템 등 창업 관련 업체를 총망라한 원스톱 창업 쇼핑 체제를 구축하고, 20년 이상 축적된 주최·주관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 실수요자에 최적의 브랜드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과 ‘레드카펫존’ △업계 전문가 교육 △성공 세미나 등으로 참관객과 참가사에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8월 말까지 참가 신청시 조기 신청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박람회 연속 참가시 5~10%의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협회 회원사는 박람회 종료 후 부스 임차비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맹본부 및 협력업체는 프랜차이즈서울·부산 사무국이나 협회 박람회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강창동 유통전문 대기자·경제학박사 cdkang198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