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삼척공장서 제3회 어린이 백일장 개최…"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지속"

전혜인 기자
입력일 2019-10-27 09:26 수정일 2019-10-27 15:27 발행일 2019-10-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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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7 삼표시멘트 어린이 백일장 단체사진
지난 26일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서 진행한 ‘제3회 파란하늘! 파란꿈! 어린이 백일장’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표)

삼표시멘트는 지난 26일 강원도 삼척시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제3회 파란하늘! 파란꿈! 어린이 백일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삼척지역 어린이들에게 글쓰기 즐거움과 함께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삼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문인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하고 삼척시청,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백일장에서 학생들은 ‘가을’, ‘우리 가족’, ‘나의 꿈’, ‘지난 여름’ 등 주제에 맞춰 시와 수필 형식의 글을 작성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수상작을 크게 늘려 총 39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해당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대상은 정라초등학교 2학년 김현서 학생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최신 영화 관람 이벤트, 사진 인화기 체험, 보드 게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전문 강사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삼표시멘트도 이날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멘트 제조공정 및 순환자원 활용 등을 소개하고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길 바란다”며 “삼척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