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 부산 벡스코 전국도서관대회 참가

강창동 기자
입력일 2019-10-17 09:42 수정일 2019-10-17 09:42 발행일 2019-10-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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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 부산 벡스코 전국도서관대회 참가
센트온, 2019 전국도서관대회 참가 (2)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에 설치한 센트온 부스.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 (주)센트온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제56회 ‘2019 전국도서관대회’에 참가해 ‘유해세균 킬러’로 알려진 셀프 책 소독기 ‘북마스터’를 선보였다.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포함해 도서관 관련 단체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해 도서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는 도서관 분야 국내 최대의 축제로 올해는 ‘지속가능 사회를 향한 도서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포럼과 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 진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대회는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 기자재, 도서 등과 새롭게 변화하는 도서관 문화 시스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수 천명의 도서관인들이 찾는 정보 제공의 장이기도 하다.

센트온은 전국 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 관계자와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셀프 책소독기 ‘북 마스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각종 부착균에 의한 도서의 훼손을 방지하고, 다중 이용 도서의 보이지 않는 유해 세균을 소독하는 셀프 책 소독기이다.

특히 살균효과가 뛰어난 자외선과 음이온, 세균, 곰팡이의 생성과 성장을 억제하는 허브 항균제를 이용한 강력한 3중 세정 시스템을 통해 책 속 세균을 잡아준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북 마스터는 간편한 원터치 사용법으로 책 속 먼지, 세균, 곰팡이 등을 1분 내에 완벽하게 소독하기 때문에 다수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작동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동작이 중지되는 안전장치가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대학 도서관이나 시립 도서관 등 주로 큰 도서관에서 책 소독기를 사용했다면, 최근에는 지하철 역사 내에 위치한 ‘의정부 가재울 도서관’이나 주민센터 같이 지역의 작은 도서관 등에서도 책 소독기를 활용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센트온은 이번 박람회 기간에 북마스터 이외에도 박물관(수장고), 도서관 등지에서 일정한 습도를 유지시켜 기록물이나 유물의 훼손을 방지하는 조습제 ‘에코 소브’와 각종 부유 세균과 곰팡이로부터 유물 손실을 방지하는 ‘수장고겔’을 함께 선보인다.

센트온은 헌법재판소, 국방부, 국사편찬위원회, 서울책보고 등 공공기관부터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교육 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책 소독과 공간 향기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