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와인, 열대야 오면 와인 할인판매

강창동 기자
입력일 2019-07-23 09:12 수정일 2019-07-23 09:12 발행일 2019-07-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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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와인, 열대야 경보때 와인 할인 판매
데일리와인

와인 도매할인점인 데일리와인은 이달 24일부터 8월31일까지 데일리와인 안양판교점, 경기안성점, 경기 평택점, 경남 김해점, 경남 서김해점, 서울 금천구점, 서울 서교점 등 7개 체인점에서 열대야 경보가 발령 나면 당일 영업마감 시까지 와인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실시하는 ‘열대야와의 전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와인에서 진행하는 ‘열대야와의 전쟁’은 열대야 경보 당일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와인 전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화이트와인을 한 병 무료 증정한다. 사전에 전화하면 시원한 상태로 판매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열대야로 인해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져 힘들어하는 고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목적이라고 김희성 데일리와인 대표는 설명했다.

실제 장마철이 막 지나고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열대야 현상은 더욱 심해진다. 습도가 밤에 열이 냉각되는 현상을 지체시키기 때문이다. 열대야 기간에는 더위와 습도가 동시에 찾아와 쾌적한 숙면을 방해한다. 열대야의 기준은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상태를 말하며 장마가 끝나고 7월 말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잠을 잘못 자거나 얕은 잠을 자게 되면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져 쉽게 짜증이 나고 신경과민, 만성피로 등 각종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벤트 기간 중에 ‘라벨불량 와인행사’와 한 병 사면 한 병 더 주는 ‘와인 원플러스원’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