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라이브케어’ UAE정부 참관단 방한

강창동 기자
입력일 2019-06-19 13:52 수정일 2019-06-19 13:52 발행일 2019-06-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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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라이브케어’ UAE정부 참관단 방한

정읍 스마트팜 목장 방문...스마트캡슐 시연

UAE 참관단
라이브케어 시연 및 설명회 장면.

첨단 ICT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가 일본에 이어 중동지역 아랍에미레이트에도 확산될 전망이다.

바이오캡슐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는 19일 한국 첨단농업현장을 둘러보러 방한한 UAE 기후변화환경부 사이프 알 샤아라 차관보 등 UAE 대표단들과 함께 지난 18일 전북 정읍에 있는 스마트팜 목장을 방문, 현장에서 라이브케어 시연과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년부터 UAE 현지 실증을 수행중인 유라이크코리아는 축우 건강관리 서비스인 라이브케어를 선보인 축산 ICT 전문 기업이다.

라이브케어는 축우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집약된 바이오 캡슐을 투여, 가축의 위에서 체온과 활동량 등을 측정하고 가축의 개별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해당 개체의 질병, 발정, 임신 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축우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이다.

인공지능(AI)기반 개체별 분석시스템을 통해 구제역을 비롯한 소의 식체, 괴저성 유방염,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며 발정 시기와 출산 시기까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조해 대한민국 스마트축산 ICT 기술의 UAE 현지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