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와인, 가격인하 60일 프로젝트 실시

강창동 기자
입력일 2019-04-16 09:21 수정일 2019-04-16 09:21 발행일 2019-04-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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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와인, 가격인하 60일 프로젝트 실시
데일리와인

와인 도매할인점인 데일리와인이 이달 17일부터 두달간 와인 1000여 품목에 대해 가격을 내리는 ‘와인 가격인하 60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침체로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을 위해 1000여 품목을 두 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가격을 내리는 판촉행사이다.

데일리와인은 ‘와인의 대중화’란 구호를 내걸고 레드와 화이트를 포함 10여 품목의 와인을 4900원에 팔고 있다. 개점 이후 3년간 지속된 가격 전략이다.

데일리와인은 라벨이 불량하거나 과다 재고로 확보한 와인을 별도 코너에 진열, 국내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한 병 가격으로 두 병을 살 수 있는 와인 일대일 최저가 행사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최저가 마케팅은 가맹점 관리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납품 원가공개, 본사 물류비 제로, 인테리어 자율화 등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 관계를 실천하고 있다.

김희성 데일리와인 대표는 “와인 가격 거품을 완전히 제거하고 와인점의 문턱을 낮추는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와인은 안양판교 직영점을 비롯 서울 금천점과 서교점, 경남 김해점, 경기 평택점, 경기 안성점 등이 문을 열고 있다.

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