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의원, ‘장애인 운전재활 정책 포럼’ 개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7-12-06 16:42 수정일 2017-12-06 16:42 발행일 2017-12-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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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의원
강석진 의원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주최하고,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이 주관하는 장애인 이동성 제고를 ‘장애인 운전재활 정책 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장애인 운전재활 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책 포럼은, 국내 장애인 운전재활 종합서비스 제공 방안을 제시하고, 운전재활 활성화에 필요한 정부와 시민사회 등의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포럼에는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 유기준 의원, 홍문종 의원 등과 장애인 재활 업무 관련 정부부처, 재활병원, 학계 등의 전문가 등이 참석했고,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필수 교수(대림대학교 자동차 학과)는 ‘국내 장애인 운전재활 서비스 현황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장애인 운전재활·운전교육 연계방안’, ‘장애인 운전면허제도 및 운전교육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 발언했으며, 종합토론을 통해 국내외 장애인 운전재활 서비스 및 제도 등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석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권리, 특히 이동권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 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충분히 보장되거나 논의되지 못한 분야”라며, “이와 같은 현실은 국회, 정부, 학계, 그리고 관련기관 및 단체 모두 함께 더욱 노력을 경주해야할 필요성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