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외화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7-12-04 12:28 수정일 2017-12-04 12:28 발행일 2017-12-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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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내… 다양한 환전 서비스 이용 기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외화선물하기’ 서비스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화선물하기’ 서비스는 고객들이 전북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 지인들에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북은행 개인뱅킹에 가입한 국민인 거주자면 누구나 가족이나 지인이 해외여행을 가거나 기념일을 축하하는 용도로 외화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외화선물하기’ 문자메시지를 받은 고객들은 문자 메시지를 받은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 후 전북은행 영업점 어디에서나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 (USD)를 비롯하여 일본 엔화 (JPY), 유로화 (EUR), 중국 위안화 (CNY) 등 총 4개 통화다.

이 서비스는 미화 50달러 이상 500달러 상당액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며 통화 종류 및 우수고객 여부에 따라 최대 7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인터넷뱅킹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내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