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경찰청 전입 경찰관 워크숍’개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7-12-01 14:05 수정일 2017-12-01 14:05 발행일 2017-12-01 99면
인쇄아이콘
현장의견 수렴·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단체 기념촬영
워크숍 기념 단체 기념촬영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이 지난 7월 해양수산부 외청 독립과 함께 경찰청에서 근무하다 전입한 경찰관들의 어려움과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경찰청 전입 경찰관 워크숍’을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환경에서 근무한지 100일이 더 지난 전입 경찰관들의 빠른 정착을 돕고, 또 경비함정 등 현장 임무수행에 필요한 교육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경찰청에서 전입한 경정 이하 경찰관 125명(남 118, 여 7)과 기존 경찰관 26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라는 해양경찰의 미래비전 공유 △더불어 함께하는 팀 빌딩 △소통과 공감의 시간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된 ‘팀 빌딩’에서는 기존 경찰관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서로 간의 벽을 허문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는 해경의 설명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경찰관은“해양경찰의 핵심가치와 바다에서 국민에 대한 봉사와 헌신이라는 공직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