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 운영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7-11-29 12:29 수정일 2017-11-29 12:29 발행일 2017-11-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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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치매예방·돌봄·치료 체계적 지원 기대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 현장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다음달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는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단을 구성하고 업무공간 및 전문인력을 확보해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노인·가족상담, 치매조기검진 및 등록, 치매치료관리비 및 용품지원, 인식개선 및 교육 등 기본업무를 수행한다.

서천군은 국비로 시설비 6억원을 지원받아 군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해 운영하고, 내년 4월 착공 한 후 12월 완공하여 정식 시설에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를 완공하면 등록 치매노인 1:1사례관리, 치매노인 단기쉼터 운영, 치매가족카페 운영,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추가업무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치매예방·돌봄·치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방문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완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