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한화중국본토펀드’ 순자산 1000억원 돌파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10-31 11:30 수정일 2017-10-31 11:30 발행일 2017-10-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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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한화자산운용_중국본토펀드_1000억돌파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중국본토펀드’가 순자산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중국본토펀드’의 연초 순자산은 318억원이었으나 30일 기준 현재 순자산이 1007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누적수익률은 3개월 12.96%, 연초 이후 39.75 %, 1년 32.52%, 3년 111.24 %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설정이후 수익률은 111.87%다.

‘한화중국본토펀드’는 중국의 신경제 산업과 기존의 구경제 산업에 균형 있게 투자하는 펀드다.

중국은 소득수준의 증가와 중산층의 확대로 여유 소비가 높은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제조업은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 자체적인 기술 향상 노력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우량기업들의 실적 전환이 예상된다.

정연승 한화자산운용 채널컨설팅팀 부장은 “오랜기간 안정적 수익률을 시현해 믿고 투자할만한 중국펀드로 입소문을 타며 특정기간에 자금이 몰리지 않고 꾸준히 유입됐다”면서 “중국본토 시장은 글로벌 여타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은 상황으로 글로벌 증시의 변동폭이 확대된 현재 시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부장은 중국본토펀드 뿐만 아니라 중국본토중소형주펀드 등 중국본토 시리즈 펀드는 해외주식펀드 비과세로 가입가능한 펀드로 소개했다. 그는 “해외주식펀드 비과세 제도가 올해로 종료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중국의 신성장 수혜를 누리면서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중국 투자 기회로 주목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펀드 가입은 국민은행, 교보증권, 대구은행, 대신증권, 동부증권, 미래에셋대우, 부산은행, 수협중앙회, 신영증권, 신한은행,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흥국증권, BNK경남은행, KB증권, NH투자증권, IBK기업은행, SK증권 지점과 온라인 홈페이지 그리고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가능하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