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아미의원, 체형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21 16:47 수정일 2017-09-21 16:47 발행일 2017-09-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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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아미의원은 비만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효과적인 비만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대한비만학회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비만율은 2009년 29.7%에서 2015년 32.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식습관과 운동습관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비만율의 증가 추세와 가장 관련이 깊다고 설명한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외적인 자신감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대구 유아미의원 박유준 원장은 “비만은 저지방 저탄수화물의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여 해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강한 의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보다 체계적인 비만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아미의원은 별도의 체형 비만클리닉을 통해 냉동지방분해술, 지방분해주사, 약물치료, 레이저 리프팅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유준 원장은 대한비만건강학회와 대한비만체형학회 활동을 통해 양질의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지역 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