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08-14 09:55 수정일 2017-08-14 09:55 발행일 2017-08-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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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서울대병원, 제21차 모야모야병 공개강좌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제21차 모야모야병 공개상담 및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에게 생기는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인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짐으로써 결국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병이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허혈에 의한 뇌경색을 예방하고, 부족한 뇌혈류량을 회복하게 되어 10명중 8명 이상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어린이 모야모야병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어른의 수술적 치료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 02-2072-3444)로 연락하면 된다.

▲고대 구로병원, 골다공증 건강강좌 개최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신관 3층 암병원 협진실에서 골다공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수요웰빙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수요웰빙강좌는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 환자의 생활 수칙 등에 대해서 자세하고 유익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어서 100세 건강 시대를 맞이해 꼭 챙겨야 할 예방접종에 대한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강좌는 골다골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상담 및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1차모야모야병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