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신입사원, 공공근로자 위한 ‘썬스틱’ 제작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08-07 09:26 수정일 2017-08-07 15:59 발행일 2017-08-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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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공공근로자를 위해 썬스틱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CJ헬스케어)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지역 공공근로자들에게 제공될 고체 자외선 차단제인 ‘썬스틱’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CJ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진행된 ‘서울 중구 공공근로자를 위한 썬스틱 만들기 활동’에는 2017년 상반기 공채로 뽑힌 CJ헬스케어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으로 편성된 이번 활동에서 신입사원들은 피부에 무해한 저 자극, 저 화학 재료들을 알맞게 섞어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이 간편한 고체 형 자외선 차단용 썬스틱 275개를 완성했다.

제작된 썬스틱은 웰빙헛개수와 함께 중구지역 공공근로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신입사원들에게 제작 방법을 교육하고, 제작을 도왔다.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매월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서울 노을공원에서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씨앗폭탄 가드닝을 진행한 바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CJ헬스케어 신입사원들이 지역의 공공근로자를 위한 썬스틱을 제작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배우고 그룹의 일류인재로 성장하는 활동이었다”며 “이번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은 물론, 전 임직원이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올 연말까지 ‘헛개 나무심기’, 벽면녹화 활동인 ‘버티컬 가드닝’, 건강한 봉사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자원봉사자 무비 힐링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