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특집] 한미메디케어, 두유 속 유산균 가득…배변 ·면역력 강화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07-30 16:49 수정일 2017-07-30 16:49 발행일 2017-07-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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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메디케어가 출시한 '전두유5000' (한미메디케어 제공)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메디케어는 최근 사균체인 5000억 마리 유산균배양분말(이하 유산균)을 함유한 ‘전두유5000’을 출시했다.

전두유5000은 국산콩 100%를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든 두유에 유산균을 더한 제품이다. 전두유 5000에 함유된 유산균배양분말은 유산균을 특수 가열 처리해 분말 형태로 만든 것이다.

유산균과 마찬가지로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배변 활동과 면역력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가열 처리 후 분말화한 유산균은 열과 위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콩은 식이섬유와 대두 올리고당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 중 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두유와 유산균을 조합한 ‘전두유 5000’은 콩의 풍부한 영양소와 유산균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한미메디케어만의 독점 특허공법인 ‘전두유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이 공법은 콩을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드는 것으로 집에서 만든 콩국처럼 순수하고 진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비지까지 버리지 않고 그대로 담아 콩 본래의 맛과 영양이 유지되며 폐기물 없는 제조공정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한미메디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배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나 모유 수유중인 여성, 바쁜 업무, 잦은 회식등으로 장 건강 관리가 필요한 직장인, 규칙적인 영양소 섭취가 필요한 학생, 다이어트 중인여성 등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