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난임 여성에게 최적화된 맞춤 치료 강좌 개최

최은석 기자
입력일 2017-07-21 19:47 수정일 2017-07-21 19:47 발행일 2017-07-22 99면
인쇄아이콘
교수님 사진

난임 클리닉 '엠여성의원'이 난임 부부를 위한 강좌를 개최한다.

엠여성의원 문신용 대표원장은 오는 7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 원내 회의실에서 '난임의 맞춤 치료'를 주제로 난임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개개인마다 변화하는 신체 상태에 적합한 난임 시술 방법 및 난임부부 지원에 대한 강좌가 펼쳐진다.

시험관아기 시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는 생리 2~3일째에 동난포수들을 관찰하고 호르몬 수치 변화를 검사하는 중요한 진단을 한다고 한다.  특히 난소기능검사 (AMH)가 0점 대 이면서 공난포와 주기 취소를 반복적으로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저자극 및 난자를 키우는 주사를 맞은 후 갑자기 2~3개의 난자를 채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문신용 대표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여성 개개인에 최적화된 난임 맞춤 치료 방법을 상세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배양이야기부터 얇은 내막의 착상 과정, 난포가 자라지 않아 지속적으로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했던 난임 여성의 이야기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한다. 이달부터 난임지원금 통지서 유효기간 기재 내용이 변경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주의 사항을 알려준다. 난임지원금 사용방법, 난임보험 소식 및 난임상담도 실시한다. 아울러 강의 전 난임 친구들과의 수다를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서로 간 난임경험담을 공유하는 장이라고 한다.

한편, 엠여성의원은 이번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