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북유럽스타일 PVC 바닥재 출시

최정우 기자
입력일 2017-03-09 11:24 수정일 2017-03-09 11:24 발행일 2017-03-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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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바닥재 숲 옥, 숲 블루 신규 샘플북 모델 이미지컷1
KCC가 가정용 바닥재 신규 디자인인 ‘KCC 숲 옥’과 ‘KCC숲 블루’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공=KCC)

KCC가 가정용 PVC(폴리염화비닐) 바닥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두께 2.2mm의 ‘KCC 숲 옥’과 2.0mm의 ’KCC숲 블루’ 제품이다. 총 2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디자인엔 기존 우드타입 패턴 외에 북유럽 스타일의 ‘텍스타일’, ‘콘크리트’, ‘헤링본’ 디자인이 추가됐다.

텍스타일은 자연스러운 모던 회색 색감과 직조된 패브릭 질감 패턴을 연출했고, 콘크리트는 무채색의 차가움과 함께 거친 느낌을 준다. 헤링본은 여성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한다.

꾸준히 사랑 받던 우드 패턴 디자인도 패턴의 변화뿐 아니라 화이트계열 컬러들을 기술적으로 개선해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KCC 숲’ 시리즈 전 제품 표면엔 편백오일이 첨가돼 집먼지 진드기 번식 억제,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감소, 세균번식 차단, 악취 제거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KCC 관계자는 “나무 패턴이 많던 기존 시트 바닥재와 달리 최근 독특하고 과감한 인테리어 패턴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기능성 및 친환경 성능을 갖춘 바닥재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indows8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