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시즌 디자인 트렌드는 “모든 것의 정의를 새롭게”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6-10-25 15:51 수정일 2016-10-25 15:51 발행일 2016-10-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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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지난 20일 열린 KCC 2017-18 CMF 트렌드 세미나 전시장에서 참관객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제공=KCC)

KCC는 CMF(컬러, 자재, 마감) 트렌드 세미나를 열어 2017~2018 시즌의 디자인 트렌드 주제로 ‘Redefinition(모든 것의 정의를 새롭게 하다)’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KCC 컬러·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서울 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자동차, 가전, 중장비 등 산업체 디자이너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메인 테마로 제안한 ‘Redefinition’은 초연결사회가 도래하면서 모든 것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그 정의가 이전과는 다르게 바뀐다는 점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하는 개념이라고 KCC는 설명했다.

이러한 테마를 중심으로 선정한 디자인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스펙트럼(Next Frame), 의식있는 삶의 추구(Soulful Aura), 이타심이 만드는 미래(Symbiotic Wave) 등이다.

KCC는 디자인 트렌드 발표와 함께 자동차 내·외장 도료, VCM(가전용 외장필름), 플라스틱 도료, 공업용 도료 등 소재 파트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