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190번째 척추측만 아동 수술 후원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8-24 09:29 수정일 2016-08-24 16:16 발행일 2016-08-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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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_척추측만 아동의 희망을 응원하다_사진1

KB손해보험은 23일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센터를 찾아 K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받은 이수정(13세·여)양을 위로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천성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심하게 허리가 휘어지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이 양은 2주전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이 양이 대수술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KB손보 KB스타드림봉사단이 직접 응원하고자 방문에 나섰다.

방문행사에 참여한 김태식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은 “힘든 수술을 잘 이겨낸 수정 양이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척추측만증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이 양과 같이 척추측만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자 ‘척추측만증 환아 의료비 후원 사업’을 2007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매년 10명의 후원 아동을 선정해 수술비를 지원해왔으며, 그동안 총 9억여 원의 후원을 통해 190명의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과 함께 희망을 얻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