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추석특별지원자금 7조원 공급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8-15 08:57 수정일 2016-08-15 08:57 발행일 2016-08-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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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3조원, 만기 연장 4조원 등 총 7조원 규모의 추석 명절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하며, 1년 이내 기간 단위로 최장 3년까지 기간연장이 가능하다.

또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금리를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