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 열어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8-01 10:06 수정일 2016-08-01 10:06 발행일 2016-08-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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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_대학생봉사단이_교통퀴즈를_맞춘_
동부화재 대학생봉사단이 교통퀴즈를 맞춘 어린이참가자에게 모자를 선물하고있다. 사진:동부화재제공

동부화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제 1회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을 통해 보행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 날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1000여명의 가족이 ‘교통표지판 부채 만들기’, ‘교통안전 OX퀴즈’, ‘옐로카펫 가족사진 만들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교통표지판 부채 만들기’는 무단횡단금지사인, 횡단보도 표시사인 등을 어린이가 색칠해 표지판이 의미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통행시 교통표지판을 참고해 다닐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노렸다.

‘옐로카펫 가족사진 만들기’프로그램은 부스에 설치된 옐로카펫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은 후, 사진과 함께 차량 콘솔에 부착하는 홀더를 증정해 부모가 운전 시 가족사진을 보고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게 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가 주로 다니는 횡단보도 등 신호대기 공간에 특수 제작된 노란색 스티커를 벽과 바닥면에 도포해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개선사업이다.

동부화재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옐로카펫 등 등하교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운전자 인식 개선사업,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