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동아시아·태평양 총재회의 참석차 출국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7-27 14:19 수정일 2016-07-27 14:19 발행일 2016-07-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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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릴 ‘제21차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총재회의’ 및 ‘제5차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한다고 한은이 27일 밝혔다.

EMEAP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지난 1991년 설립된 협의체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이 가입했다.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EMEAP 산하 기구들의 활동을 점검하고 ‘글로벌 경제 및 통화정책의 비동조화와 정책 대응’을 주제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