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김정아 이노션 제작1센터장, 4대 광고제 이어 '페이스북 어워즈' 심사위원 위촉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5-24 09:41 수정일 2016-05-24 16:05 발행일 2016-05-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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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김정아 센터장
이노션은 김정아 제작1센터장이 ‘페이스북 어워즈 2016’의 광고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지제공=이노션)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광고 중 가장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페이스북 어워즈’에 이노션 제작1센터장이 국내 최초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김정아 제작1센터장이 ‘페이스북 어워즈 2016’ 아시아·태평양지역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페이스북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광고·마케팅 제작물 중 가장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광고제다. 2012년에 신설, 올해 5주년인 이 광고제는 다음달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올해 광고제엔 북미,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등 각 지역별 최우수작을 뽑는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김정아 센터장이 속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심사위원단은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노션의 ECD(제작전문임원)로 재직 중인 김 센터장은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원쇼 국제광고제 등 세계 4대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됐었다.

김 센터장은 “부족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어워즈의 심사위원 자격을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개인은 물론 회사 차원에서도 경쟁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노션 관계자는 “페이스북 어워즈는 글로벌 광고계에서 주목 받는 광고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김 센터장은 4대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에 이어 페이스북 어워즈에서도 대한민국 최초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또 한번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작년 페이스북 어워즈엔 전 세계 160개국에서 2700여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 총 86개 작품이 수상됐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